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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플라자에서의 망년회

일본 회사에도 망년회란게 있는데, 한국하곤 방식이 쪼끔 다릅니다. 자기 돈내고 회사행사에 참가해야한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겠죠. 저는 한국식이 더 좋습니다만-_- 일본식은 부어라 마셔라는 아니니 그나마 조금 다행이랄까요.

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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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전문점이라서인지 사시미 상태가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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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나 망년회 음식은 어디서 먹어도 만족도가 무척 떨어지네요.

사자에 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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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가 메인인데, 그냥그냥입니다. 요즘 화질도 별로인데다 맛없는 음식만 소개해드리는 거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는..

요건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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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컵이 좀 큰 소주잔 사이즈였다는.. 아무리 노미호다이라도 그렇지 마시면 얼마나 마신다고..

뭐라고 그랬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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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입니다. 맛이 없진 않지만, 재료가 싼 음식 뿐이네요 ㅠ.ㅜ 대체 얼마나 남겨먹을려고..

도미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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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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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와 조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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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요리가 오키라는 섬에서 가져온 재료를 이용하고 있기에 소라 요리가 많습니다. 소라자체는 맛있습니다. 근데 역시나 비싼 재료는 아니죠.. 흠흠..

오키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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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맛있었던 음식입니다. 구운 고등어로 국물을 냈는데, 절묘하네요. 비슷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니싱 소바 같은거랑 상대가 안됩니다. 면은 좀 풀어지긴 했습니만 바닥까지 먹었습니다..

카르파치오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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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모를 고기가 나오고 과일이 디저트로 나오고 끝났습니다. 좀 허무했지만, 원래 허무한게 술자리지요. 올해도 별로 한것도 없이 이렇게 지나가는 군요. 내년엔 좀 좋은 일이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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