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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의 거리 풍경

낮선 거리를 돌아다니는게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누군가에겐 일상적인 공간이며, 생활의 터전, 그리고 그리운 고향이기도 한 곳.. 이 곳에는 어떤 사람들의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에 한참을 걸어다닙니다. 덕분에 제 여행은 언제나 피곤하고 다리가 쑤시는 일이 많지요.

역앞의 스테이션 호텔

shimonoseki town

값싼 역앞 호텔에 이름도 구려서-_-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새로 지은 건물이라 매우 깔끔하더군요. 프론트에 미인직원이 키를 건네줘서 또한 번 놀랐습니다. 호텔 위치도 역 바로 앞인데다,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다음에 다시올 기회가 있다면 꼭 이 호텔을 이용해야 겠더군요. 아마도 겨울쯤 복어를 먹으러 오게될 듯 싶습니다만..

역앞의 해지는 풍경

shimonoseki town

시골 마을답지요. 하지만 역만 낡았고 건물 자체는 신식인 곳이 많습니다. 관광으로 돈좀 만지는 듯..

시내 풍경

shimonoseki town

골든 위크라 한산하네요. 원래부터 이렇게 한산한 동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역앞의 건물

shimonoseki town

고풍스러운 건물인데 뭐하는 덴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꽃장식도 있구요.

shimonoseki town

일단 관광지로서 최소한은 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유메타워였던가..

shimonoseki town

왜 이런게 여기에..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어떻습니까.. 이런게 관광인 것이죠.

확대샷

shimonoseki town

보통 이런 전망대 안에는 별거 없기에 안들어가봤습니다.

고래 오브제

shimonoseki town

복어 말고도 고래로 유명하니 이런 건축물도 있네요.

가로수가 야자수

shimonoseki town

대체 이런건 어디서 구한건지.. 이렇게 높은 야자수를 구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시모노세키라해도 규슈보다는 쌀쌀하던데 그래서인지 나무 상태는 그냥 그랬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치바에서도 이렇게 해놨으니 그닷 어색하진 않네요. 일본의 하이브리드 정신에 저도 감화되가는가 봅니다.

동네의 작은 공원

shimonoseki town

어느 동네에도 공원이 있는게 일본의 장점이죠. 이런 곳에서 러브스토리가 탄생하는 것인데, 제가 어렸을땐 이런 곳에서 놀아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너무 삭막하게 산 듯..

걷고 싶은 길

shimonoseki town

아담하고 한적한 주택가입니다. 비슷한 집들이 많아서 좀 걷다보면 미궁에 빠진 느낌도 들 정도죠. 이 동네는 그렇게까지 넓진 않아서 길을 헤메기전에 나올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구글맵의 도움도 받았구요. 사람이 좀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리 골든위크라지만 너무 없더군요..

길가다 찍은 강아지

shimonoseki town

귀여운 것. 주인이 쇼핑하는 동안 밖에 묶어놨더군요. 사람을 잘따르기에 조금 쓰다듬어주고 사진도 찍었는데, 뭐라도 줄걸 그랬습니다. 애처로운 눈빛.. 하지만 주머니에는 100그램에 2400엔짜리 고래 베이컨밖에 없어서 -_- 그냥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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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렇군요.. 보통 일본 식장 중엔 이렇게 크고 교통이 편리한 데가 별로 없는데, 왠지 한국 풍인거 같습니다. 호프집은 확인을 못해봤는데, 이자카야는 근처에 많더군요. 근데 어디가 괜찮을지 몰라서리.. 이런땐 그 지역에 아는 사람이 있어야 편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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