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리뉴얼 후에 방문한 투쉐프

벌써 두달전 이야기인데, 투쉐프가 5월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했습니다. 뭐가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리뉴얼 끝나고 얼마 안되서 방문했습니다.

가스파쵸

이때가 5월말쯤이였는데, 신선하고 시원한 가스파쵸에서 계절감이 느껴지더군요.

전채, 올리브를 올린 바게트빵

올리브를 갈아서 올렸는데, 올리브가 짭쪼름해서 이렇게 빵에 올려 먹으면 맥주 안주로 좋습니다. 와인안주로도 괜찮구요.

차돌박이

얼마전에 먹었던 요리와 같은게 나왔는데, 아직 리뉴얼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음식은 어레인지를 안했다고 하더군요. 이 담에 다시 방문했을땐 음식 스타일도 바뀌어 있더군요.

오늘의 와인

보르도의 5대샤토중 하나이죠. 4시간 병 브리딩했는데 짱짱했습니다. 마실 땐 그냥그냥 괜찮다 싶었는데, 다른 와인을 마시니 완전 맹물같더라는.. 마치 장동건과 오징어 사건이 연상되더라구요.

크림 파스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ㅜ 맛은 괜찮았는데, 완두콩은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스테이크

요새 계속 스테이크가 잘나오네요. 원래 작은 가게일수록 재료수급이 일정치 않은 법인데,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브라타치즈

이탈리아에서 가장 연한 치즈라고 하는데, 듬뿍 주십니다. 가벼운 와인 안주로 좋더군요. 최근에 수입이 되었는지,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몰토와 빌란치아라에서 먹어볼 기회가 생기더군요.

신라호텔 피칸파이

제 기억이 맞다면 옥님의 협찬인 듯한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즈

제 기억에 의하면 피모님의 협찬인 듯한데, 마지막까지 정말 잘 먹었습니다.

이날 음식도 와인도 멤버도 너무 만족스러운 모임이였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다시 어레인지 해봐야겠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