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니 삼계탕집을 갈 일이 생기네요. 지호 한방 삼계탕은 신사동의 설렁탕/해장국집 골목에 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유명한 집도 아니고 가격이 싼편도 아니지만, 괜찮은 맛의 삼계탕이 나오더군요. 분위기도 차분하니 모임에 좋을 듯 싶더군요.
인삼주
식전주로 나오는데, 인삼특유의 쓴맛이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한거 같았는데, 이날은 다음 스케줄도 있어어 참았습니다.
반찬
깔끔하네요.
삼계탕
양이 좀 많습니다만, 내용도 실하고 국물도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근래 먹어본 가장 만족스런 삼계탕이였습니다.
디저트로 수정과
가격이 상당해서 강추까진 못하겠지만, 근처에서 더위타실때 가면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이날은 제가 얻어먹어서 더더욱 해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