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잠시 도치기현의 사노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선 아는 분이 얼마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프리미엄 아웃렛과 사노 라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사쿠사에서 니코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중간에 내려서 갈아타면 약 1시간 반정도 걸리더군요. 시내에서 가까워서 준비없는 주말여행 장소로 괜찮더군요.
열차에서 찍은 풍경
한달전 풍경이네요. 요즘은 다양한 일로 바빠서 바로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네요.
비가 내릴 듯한 창밖의 풍경
그래도 도시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시골로 나오니 여행기분이 나더군요.
사노역
좀 작습니다. 역 주변에는 별게 없더군요. 일단 점심을 먹기위해 이동했습니다. 식당까지 2km정도 걸리더군요..
길가다 들린 작은 슈퍼
사노의 지역명물인 이모프라이를 6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판다고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이모프라이
작은 감자를 튀긴건데, 소스가 진하고 방금 튀긴 프라이라서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미소 만쥬 전문점
미소만쥬도 지역명물이라는데 생각보다 평범하더군요.
사노의 풍경
아웃렛과 라멘이 유명해서 간간히 사람들이 찾아오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주말여행기분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