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씨에서 밤 10시가 넘어서 나와서 우에노에 11시 부근에 도착했는데, 하루종일 칼로리 소모가 심해서 집에 들어가기전에 야식이나 할까해서 검색해보니 하나다라는 집이 유명한 듯해서 가봤습니다.
대략 이런 곳입니다.
어느 동네든 밤 늦게까지 하는 라멘집이 있어서 야식 걱정은 안해도 되는게 일본 생활의 장점이지요.
마늘
일본엔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렇게 따로 주는 집이 꽤 되더군요. 한국 사람끼리는 마늘 냄새를 잘 못느끼지만요.
통후추도 있네요.
인기 라멘점 답습니다.
미소라멘
굵은 면에 진한 된장 베이스 국물입니다. 맛 괜찮더군요. 진한 라멘엔 고추가루를 넣어도 맛있죠.
면발
볼륨도 상당하고 국물도 그에 맞게 진해서 맘에 드네요. 하루 왠종일 중노동한 후의 피곤이 이 라멘을 먹고 많이 회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