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괜찮은 밥집이 있어서 점심 먹으러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아리에라는 곳인데, 골목안에 카페 비슷한 분위기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 밥집이라 다베로그에도 거의 정보가 올라와있지 않더군요.
새우튀김
볼륨은 많지 않지만 질좋은 재료로 싼값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리 실력도 좋구요. 튀김이 제대로 더군요.
오니기리
작은 사이즈의 오니기리를 가끔 서비스로 내주시더군요.
오챠와 반찬
깔끔합니다.
소고기 샐러리 볶음
평범한 요리지만 손맛이 느껴지더군요.
아지 튀김
빵가루에 뭍혀서 튀겨냈는데, 괜찮았습니다.
사바 프라이
오븐에 굽기보다는 프라이로 많이 내주시더라구요. 재료의 선도가 훌륭해서 맛도 좋았네요.
굴 볶음
겨울의 끝에 매콤한 굴 볶음을 먹었는데, 즙이 살아있게 잘 볶아내시더군요.
양이 좀 작은게 흠이지만, 정성들인 요리를 먹을수 있는 곳입니다. 밥맛이 맛있어서 더욱 자주가게 되는 듯싶습니다.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가볍게 점심을 먹기엔 딱 좋은 컨셉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