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렌타인용으로 모리이조의 초콜렛을 예약하긴 했지만 또하나의 초콜렛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도저히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스위스 초콜렛 명가인 레더라에서 발렌타인 데이 한정으로 나온 허니비 가든이란 초콜렛입니다.
내용물
꿀벌 커플이 넘 귀엽습니다.
꿀벌
예상대로 너무 맛있네요. 머리 꼬리 날개의 맛이 각각 다르더군요. 레더라의 특징인 부드럽게 녹는 밀크 초콜렛의 맛에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들어가있네요. 원래부터 좋아하는 초콜렛인데, 한정판에도 신경을 많이 썼네요. 모리이조가 술 좋아하는 어른을 위한 안주같은 초콜렛이라면 레더라는 그냥 맛있는 초콜렛이라고 해야 할까요.
각각의 맛에 대한 설명
설명은 일단 생략하겠습니다. 보기보다 복잡한 구성인데 개성이 잘 표현된 맛이더군요. 전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올해 발렌타인데이도 뭔가 알차게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