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의 이자카야 쿠시타로
아마도 아오야마였던거 같네요. 건물이 멋져보여서 찍었습니다. 신주쿠로 이동해서 간만에 쿠시타로에 갔습니다. 오토오시 모즈쿠입니다. 레몬사와 한잔 해야죠. 쿠시 쿠시 야사이바타케 야채밭이라는 뜻인데 신선한 샐러드가 나옵니다. 쿠시 조스이 이젠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대충 올립니다. 한국에선 코스의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많이 먹지만 일본에서는 면이나 죽을 주로 먹습니…
아마도 아오야마였던거 같네요. 건물이 멋져보여서 찍었습니다. 신주쿠로 이동해서 간만에 쿠시타로에 갔습니다. 오토오시 모즈쿠입니다. 레몬사와 한잔 해야죠. 쿠시 쿠시 야사이바타케 야채밭이라는 뜻인데 신선한 샐러드가 나옵니다. 쿠시 조스이 이젠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대충 올립니다. 한국에선 코스의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많이 먹지만 일본에서는 면이나 죽을 주로 먹습니…
신주쿠에 오오로지라는 돈카츠 전문 식당이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90년대에도 이 집이 유명했습니다. 오랫동안 살아남은 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이세탄 바로 옆이고 작은 규모더군요. 메뉴 돈카츠 세트가 1900엔이고, 가츠카레가 1150엔인데, 주변을 보니 대부분 가츠카레를 시키는거 같아서 저도 시켜봤습니다. 차 즈케모노 가츠카레.. 이게.. 튀김 자체…
저는 신주쿠에 가면 무조건 이세탄 지하에 갑니다. 뭔가 두근두근한게 있거든요. 사다하루 아오키 몽블랑 이벤트 리얼타임으로 뽑는 몽블랑 에시레도 들어왔네요. 요시노리 아사미 팝업스토어의 러시안테일 요시노리 아사미는 스가모에 있는 케익집인데 이세탄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케익이 무슨 장난감 같이 생겼는데 너무 이쁘네요. 이걸 안사고 그냥 올수는 없었네요. 다양한 …
시몬야는 아사가야에서 유명한 꼬치집체인인데, 신주쿠에 시몬야를 집대성한 도스코이 시몬야가 있다고해서 가봤습니다. 도스코이 시몬야 로바다야키, 카이센, 뎀푸라, 쿠시야키 등등.. 시몬야에서 다루는 거의 모든 음식이 다 있습니다. 오토오시 레몬사와 마이타케, 아스파라거스 튀김 튀김은 뭐 당연히 맛있습니다. 마 레바 쿠시야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싸고…..
신주쿠를 지나다가 맛있어 보이는 빙수를 파는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이런 곳.. 메뉴 밤과 감에 쇼유 아즈키 크림 먹어보니 얼음도 신경을 썼고 재료도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이런 곳이 있었네요.. 내부 좀 구석진 곳에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찾아 오더라구요.. 요즘 빙수가 일본내에서도 붐이라더니 다양한 곳이 생겨나고 있네요. 근데 요즘 유명 빙수집은 줄이 너무…
준 우지타는 동경외곽의 좀 애매한 곳에 위치한 디저트 가게 입니다. 학예대학이 그나마 가깝긴한데.. 암튼 큰맘을 먹어야 찾아갈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신주쿠 이세탄에서 팝업행사를 하길래 슬쩍 다녀왔습니다. 이세탄은 정말 대단해요. 준 우지타.. 이날은 왠지 모르게 에클레어가 땡겨서 사봤습니다. 아 근데 이게 진짜 맛있네요. 진한 초코 크림이 가득한데 눅눅하지가 않네요. …
신주쿠에 갈 일이 생긴김에 과실원 리베르에도 들렸습니다. 이번엔 식사가 아니고 파르페를 먹으려구요. 계절 파르페 뭐.. 최고네요.. 계절 파르페의 반대편 그래요.. 복숭아 파르페를 먹고 싶었습니다. 샐러리맨 칸타로에 나온것 같은.. 딸기 파르페 아름답습니다. 넘 만족스럽게 잘 먹고.. 이세탄을 들려서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토야마 명물 모음 시로에비와 호타루이카 모리…
라멘의 명점 곤지키 호토토키스가 신주쿠로 이사했습니다. 줄 뭐.. 이정도면 양호하네요. 한시간 정도면 먹을 수 있는 수준.. 식탁 모던하네요. 한그릇 진짜 다양한 맛이 하나의 그릇에 모여있네요. 하마구리와 도미로 육수를 내고 트러플과 포르치니, 저온 조리 챠슈를 올린 거의 파인다이닝에 가까운 라멘이더군요. 맛의 구조가 깜짝 놀랄만큼 복잡해서 먹는 내내 새로운 맛을 찾…
아르카숀은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케익전문점인데(네리마구는 너무 너무 멉니다.) 신주쿠 이세탄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외부 디저트샵의 팝업에 출품했더군요. 이날 처음 케익을 봤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로즈핑크 이쁩니다.. 알카숀의 시그니쳐 과자 듀넷 꼬냑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풍미가 좋습니다. 안주로도 괜찮네요. 오늘의 선택.. 내부를 보면….
리베르는 요 몇년간 가장 자주간 식당이 아닐까 하네요. 디저트와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수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케익들 케익들 과일들 가격이 좀 됩니다. 한국에서 보기 쉽지 않은 과일들도 많구요. 과일들 샐러드 어니언 스프 여기까진 일반적인 수준이구요.. 후르츠 샌드위치 참 과일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만드네요. 햄버거 햄버거는 챠슈같은 패티가 평범했습니다. …
연말을 맞이하여 연말정산 관련으로 신오쿠보에 갈 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그 동네에서 유명한 라멘집에 들렸습니다. 일본은 전국 어딜 가든 맛있는 라멘집이 있는 나라라 든든합니다. 테이블 지점이 둘 더 있더군요. 긴자와 우에노에요. 그만큼 인기라는 것이겠죠. 특제라멘 아고는 날치인데 말린 날치를 구워서 스프를 냅니다. 그렇게 니보시향이 진하지 않고 오히려 가벼운 편이라 …
에비스 록본기에만 있었던 조엘로부숑 빵집이 신주쿠에도 하나 생겨서 이것저것 사와봤습니다. 마카다미아 크림빵 이 집 빵이 싸지는 않은데 들어간 정성이나 재료를 생각하면 비싸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고구마 크림 빵 고르곤졸라 치즈 빵 퀄리티 넘 좋고요.. 양이 작아서 자주는 못사지만 가끔은 사먹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