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메이도 부근에서 들렸던 사이엔이라는 중식당의 본점이 아사쿠사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쥰네기동이 참 맛있는 집이였죠.
정문
아사쿠사의 뒷편, 칸논우라부근에 있습니다. 가게가 매우 허름하더군요.
국물
탄멘이나 라멘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쥰네기동을 시켰습니다.
레바에 네기가 듬뿍..
역시나 달달하네요. B급 구루메의 진수를 맛보는 듯합니다.
확대샷
한그릇 다먹으니 설탕이 조금 부담스럽기까지 하더군요. 라멘하나 시켜서 절반절반 먹는게 젤 나은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날 날이 너무 더웠습니다.
참새들도 물웅덩이에서 샤워를 하더군요. 재밌어서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찍힌거 같습니다.
히키후네의 레오니다스
선물 살 일이 있었는데 아사쿠사에 초콜렛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히키후네까지 가서 샀습니다. 우에노 – 우구이스다니의 파티시에 이나무라 쇼죠도 생각이 났지만, 그쪽은 생초콜렛이라 길에서 녹을 가능성도 있어서리.. 이 집도 가성비는 괜찮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사쿠사에 왠만한게 다 있네요. 벗어날 이유가 별로 없기에, 최근에는 거의 아사쿠사에서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