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소문만 듣고 있던 이자카야에 다녀왔습니다. 도쿠다와라라는 곳인데 오픈 한시간전부터 줄이 길더군요..
정문
좀 지루했지만, 퍼즐앤드래곤이 있어서 시간때우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때 iOS 7 beta버전을 쓰고 있었는데, 사진 퀄리티가 매우 안좋더군요. 정식버전이 나오면 이러진 않겠죠.
오늘의 니혼슈
괜찮더군요.
골뱅이
메뉴가 전부 300엔에서 500엔 사이입니다. 즉.. 매우 저렴합니다. 하지만 양은 좀 작더군요. 가볍게 한잔하기에 좋은 집인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한시간 줄서는건 어떨지.. 흠..
긴메다이
사시미를 주문했는데 몇점 안나오네요. 가격이 싼데다 비싼 고기라서 그런거겠죠. 조금씩 많은 종류를 먹어보고 싶은 사람에겐 최적일듯하네요.
와카사기 뎀푸라
술안주로 이만한게 없죠. 신선한 재료를 맛있게 튀겼더라구요. 계절감을 느낄수 있다는게 일본식당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익힌 돼지고기
이 메뉴는 좀 비싸서 500엔정도 했는데, 그만큼 맛도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우나기
고급 요정의 요리를 매우 싼 가격에 맛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줄을 서는 거겠죠.
다시마키
겨울에 다시 찾아오고 싶은 집이였습니다. 여름엔 아무래도 재료수급이 안좋을수 있으니까요. 고생은 했지만 한번은 가볼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