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에 럭셔리 컨셉 식당가인 구어메 494가 있습니다. 시내에 유명한 맛집들이 전부 들어와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죠.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
이태원에서 유명한 타르틴도 들어와있네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의외로 규모도 컸습니다. 그리고 가족단위 고객들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브루클린 버거 조인트의 치즈 스커트 버거
서래마을에서 유명한 브루클린 버거 조인트의 분점이 있더군요. 서래마을까지 가기가 쉽지 않아서 별 생각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먹을수 있었네요. 임팩트는 크지만 먹기는 편하지 않더군요. 그냥 버거가 나았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히 고기가 좋은지 어떤지도 잘 모르겠구요.
트라토리아 몰토의 시저 샐러드
한국을 대표하는 명점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먹을수 있는데 구어메494의 가장 큰 장점이겠죠. 인원이 없어서 두종류밖에 못시킨게 좀 아쉽습니다만..
고르곤졸라 파스타
크림이 진짜 진하더군요. 캐주얼한 분위기라 걱정했는데, 본점하고 별 차이 없는 퀄리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집이 그리 많지 않지요. 있어도 가격이… 시간나면 본점에도 방문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