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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봄맞이 바베큐

올해는 넘어가려나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바베큐에 참가하게되었습니다. 개최해주신 분들에게 무한의 감사를 드립니다.

주류와 준비물들

이런 모임은 십시일반으로 준비하는게 보통이지만 저는 잘먹고 왔을 뿐 별로 한게 없었네요.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고기들과 소세지들

뭐.. 그냥 아름다울 뿐이죠.

질좋은 참숯을 씁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합성탄을 그냥 사서 쓰는게 훨씬 편하지만, 그래서야 재료의 맛을 이끌어 낼 수가 없겠죠. 미식에 대한 노력이 남다른 분들과의 모임이라 이런 준비가 가능한 것이겠죠.

잭다니엘 테네시 허니

달달해서 칵테일 말아 먹으니 맛이 아주 좋더군요. 가성비가 좋은 술이더라구요.

초리조와 치즈

바베큐를 개시하기전에 간단히 에피타이저를 즐깁니다. 둘다 넘 맛있어요!

샐러드

샐러드 자체도 좋았지만 마늘 소스 디핑이 맛있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병을 찍었습니다.

대략 이런 갈릭 소스이더군요.

맛있는 식재료가 마구마구 등장합니다.

토마토와 양파도 준비합니다.

이걸로 애피타이저는 대충 마무리했고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소고기

간만의 한우였는데, 이날 원없이 먹었네요.

잘라서

굽는 솜씨가 프로 뺨치게 훌륭하더군요.

다시 고기

고기는 진리입니다.

프랑스 산 소세지

http://www.francegourmet.kr/에서 판매하는 프랑스 산 소세지를 사왔다고 하던데, 프랑스에서 많이 먹는 소세지라고 합니다. 훌륭한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워서

직접 프랑스 분이 구워주셨는데 맛있네요.

돼지고기

색이 참 좋습니다.

구워서

소금만 쌀짝 뿌려먹으면 그 맛이..

양념 돼지고기

미로식당 사장님이 직접 재어서 들고오신데다가 직접 구워주시기까지 했습니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구워서

완전 중독적인 맛입니다.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한쪽에서 익고 있는 음식들

들고온 재료들로 고기 이외에 안주로 먹을 만한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대파 깔솟

이런 저런 시도도 해봤습니다.

디저트로 하와이안 마카다미아

하와이산 마카다미아가 디저트로 협찬되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생일 축하로..

멤버중 한분이 생일이라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몇살인지 나이는 잊었지만, 어쨌든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빵을 했던가 안했던가 기억이 안나네요.

이렇게 올해도 푸짐하게 봄맞이 바베큐가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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