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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들린 신사동 가로수길의 소프트리

소프트크림 열풍이 이제 한풀 꺾인것 같습니다. 허니칩 아이스크림이 방송에도 여러번 탔고, 베껴서 영업하는 가게들때문에 소송도가고 다양한 일이 있었죠. 뭐하나 인기가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드는게 한국이지만, 이번엔 좀 많이 심했네요. 어쨌든 열풍이 한풀 꺾인 관계로 줄도 얼마 없고, 게다가 허니칩도 부활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허니칩 소프트크림

맛은 예전 그대로네요. 그런데 사람들은 거의 1/5수준으로 줄어든 듯한 느낌입니다. 아직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은 꽤 있지만 줄은 거의 없습니다. 괜찮은 가게가 이렇게 망가지다니, 한국에서 외식사업한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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