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새로 오픈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 푸드코너

여름 바베큐 일정이 오후 시작으로 잡혀서 오전에 잠시 신세계 본점에 들렸습니다. 일본에서 줄서서 먹는 가렛트 팝콘이 들어왔다는 소문을 들어서 말이죠. 팝콘이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습니까만, 제가 좀 이런 트렌디한 부분에 민감한 편입니다.

가렛 팝콘

일본에 있는 매장이랑 비슷한데, 아직 홍보가 안되었는지 줄을 서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를 끌지 기대가 됩니다.

온김에 내부 구경

다양한 식재료가 모여있더군요. 요즘 SSG랑 고메이494가 배틀을 벌이는 느낌입니다. 현대백화점도 곧 참여할 기세구요.

숙성 고기들

기존의 푸드 코트를 기억하는 저로서는 정말 많이 세련되졌음을 느꼈습니다. 사진을 대충 찍어서 그렇지 섹션별로 꼼꼼하게 리뉴얼 되었더라구요. 우리나라 식문화의 변화가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에서부터 바뀐다는게 좀 그렇지만, 어쨌든 좋은 쪽으로의 변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해산물

디스플레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식당들

예전의 푸드코트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젠 백화점 가서 먹을게 없어서 고민하는 시절은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