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에피큐어 신년 모임으로 방문한 진진

에피큐어는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는 미식 동호회 모임입니다. 사교성이 부족한 저같은 사람이 몇년이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건 거의 기적적인 일이죠. 그래서 연속해서 진진을 방문하고 있는 와중이지만 모임에 초대받은 이상 안 갈수가 없었네요. 여기라도 안가면 사회생활이 전무해지는 관계로..

 

번개가 월요일 이였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월요일은 진진의 공식 휴일입니다. 가게를 하루 전세 낸거죠. 10주년 기념 모임이후 성대하게 치뤄진 미식모임이였는데 그만큼 즐거웠습니다.

 

대게살 볶음

설명이 필요한지?

 

멘보샤

 

자춘결

 

부추볶음

 

소안심 상추쌈

음.. 이 메뉴는 그냥 그랬네요..

 

깐풍대하

새우가 참 큽니다. 그리고 좀 커야 맛있죠~

 

굴마파두부

산초가 확실히 많이 들어갔더군요.

 

볶음밥

 

물만두

이렇게 수많은 요리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도 나왔습니다.

 

맛탕

제가 준비한 디저트의 사진은 없네요. 페닌슐라 호텔의 초콜렛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사진찍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협찬으로 나온 레미니스의 케익들

디저트로 케익이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모임의 인원이 많기는 했지만 요리도 그만큼 많이 나와서 말이죠. 참고로 레미니스의 쉐프님이 미인이시라고.. 쿨럭..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