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괜찮은 바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습니다. 거기가 그런 바가 있을 위치가 아닌데, 월세가 얼마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아저씨들의 특징이 부동산에 민감한거라서..)
바
제대로 갖춰놨습니다. 요즘 바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지만 이만큼 하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다이키리
직접 일본의 바에서 배워오셨다고하는데 깜짝 놀랄만큼 맛있었습니다. 긴자의 고급 바에 온 느낌이랄까요. 한국에 이런 레벨의 바가 생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마도 마티니 등등
정말 너무 괜찮은 바인데, 주인장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올드나이브즈에 계셨던 분이 바텐더를 하신다는 소문도 있고 좀 복잡하네요. 검색해보니 영업은 계속 하고있네요. 상태를 확인해보려면 다시 방문해야 하는데 요새는 같이갈 친구도 없고, 시간도 없고.. 뭐 그런 상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