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있으면 바람도 쐴겸 멀리 나가고 싶은데 바쁘면 동네 맛집 찾기도 힘들죠. 그런 의미에서 봉교는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 나름 합정하고 가까운데다 영업시간도 늦어서 일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렸다 가기 최적입니다. 토미즈 베이커리도 어찌보면 집에 가는 길이긴한데, 늦게 가면 빵이 많이 빠져있다는 안타까움이.. 7시 이후에 빵을 사야 한다면 봉교말고 선택지가 없네요.
이런 빵들
이 날은 늦게 방문하진 않았습니다만..
이 날의 선택
의외로 베이글이 먹을만 했네요.
샌드위치도..
바나나빵도..
무난하게 다 맛있습니다. 요즘 몇군데 집중하는 빵집만 다니고 있는데, 그러다보면 또 다른 빵집이 생기겠죠. 그런게 홍대 상권의 매력이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