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이면 홍대와 공덕의 중간쯤입니다. 경의선 숲길때문에 근처가 다 개발되었지요. 썬마이야르는 그 부근에 생긴 베이커리인데 인테리어가 너무 멋져서 언젠간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곳
꽤 넓습니다.
빵들
소금빵도 인기고 치아바타도 인기이고 그런거 같습니다.
메뉴
차가 있는데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미니 슈톨렌도 팝니다.
센스가 좋네요.
식사용 빵도 많이 팔더군요.
테이블
안도 참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Pear & Ginger
이게 6천원이면 엄청 괜찮은 가격입니다. 게다가 밸런스를 잘 잡아서인지 생강과 배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아름다운 맛이더군요. 왠만한 호텔의 허브티와 비교해도 이 집이 훨씬 낫습니다.
가지 토마토 포카치아
이게 참 맛있었습니다. 치즈에 토마토가 올라가니 마르게리타 피자랑 비슷한 맛인데 잘 구워져서 맛이 좋습니다. 주말의 브런치로 이만한게 있나 싶더라고요.
정말 잘하는 집이 이런 곳에 있었구나 싶었네요. 느긋한 주말에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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