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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의 타이 레스토랑 게우챠이

올 7월에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네요. 긴시쵸에는 점심 부근에 일이 생겨서 갔는데, 가는 김에 로컬 맛집에 들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긴시쵸에는 차이니즈와 타이 레스토랑이 많고, 동경시내에서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 집이 많습니다.

게우챠이 정문

keawjal in kinshicho

오픈테라스도 있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문앞에는 망고도 팔더군요.

C런치, 카레 세트

keawjal in kinshicho

닭고기의 레드 카레 라이스, 돼지고기 볶음 사라다, 새우를 넣은 톰얌비픈. 맛이 일본인 입맛에 맞춰서인지 마일드한데, 그게 저한테는 딱 맛네요. 특히 국물에 감칠맛이 도는 톰얌비픈이 맛있었습니다.

B런치, 라멘 세트

keawjal in kinshicho

새우를 넣은 톰얌 비픈, 닭고기의 카레풍 볶음, 타이식 돼지고기 마늘 튀김. 카레도 그렇고 톰얌비픈도 그렇고 일본식으로 어렌지되었기에 아주 매운 맛을 원하시는 분에겐 뭔가 부족한 맛일 수 있겠습니다만, 저의 입맛엔 잘 맞았습니다.

후식으로 커피

keawjal in kinshicho

커피까지 나오니 여성분들에게 인기있을 만하네요. 맛도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쉽게 접근 할수 있는 이국적인 음식점이란 의미에서 게우챠이는 괜찮은 맛집입니다. 살다보면 타이음식이 갑자기 땡길때가 있는데 이런 가게를 알아두면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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