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어느 더운 여름 주말에 합정에 나갔습니다. 한 두달 전 일인데 지금은 춥네요.
버스의 창
날이 정말 좋더군요. 일년에 이런 날이 얼마 없죠.
연남동
풍경이..
길가다 발견한 플리마켓
연남동에 이런 행사가 있었다니, 심지어 규모도 큽니다. 물어보니 한달에 한 번 정도 열리는데 시작한지 3년쯤 되었다고 하네요. 왜 전혀 몰랐는지..
의외로 다양한 메뉴가..
빵도 디저트도 충실하고 다들 맛있어보이더군요. 이런게 플리마켓의 묘미겠죠.
이건 술..
주말이고 술마실 분위기이기도 했지만, 이날은 일땜에 바빠서 스킵했습니다.
길가다 들린 토미즈 베이커리
빵이 좀 필요했는데, 마침 열었더군요. 베트남 빵이 있어서 몇개 사봤습니다. 맛은 그냥그냥..
토박이 순대
마른비님에게 추천받은 곳인데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순대국이였습니다. 이 동네에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있었네요. 족발도 한다고 하니 담에 순대+족발 먹으러 와도 괜찮을듯하네요. 근데 요즘은 혼자서 밥먹는 일이 많아서리 언제쯤 가능할 지는..
무지개
망원동에 무지개가 떴네요.
시장에서 산 디저트
퀄리티가 좋습니다.
시장에서 산 디저트
가게에서 팔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레벨입니다. 한국 수준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팔레 도 오르의 닷사이 초콜렛
이건 시장에서 산건 아니고 일본에서 사왔는데,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딸랑 이거만 남았네요. 부모님이 이제는 알아서 드시더라는.. 암튼 먹어보니 진짜 닷사이의 맛이 납니다. 이렇게 신기한 일이..
하늘
하늘이 너무 이뻐서 대충 찍었는데도 화려하게 나오네요.
하늘
가끔 이렇게 날씨 좋은 날도 있어야죠. 카메라를 좋은걸로 바꾸고 싶지만 이젠 다 포기하고 아이폰으로 정착을 할까도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