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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의 키사라즈 아울렛

이번 가을에도 어찌어찌 키사라즈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고템바아울렛에 들리긴 했는데 살 옷이 별로 없더군요.

 

아쿠아라인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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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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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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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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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적인 풍경이 동경과 어울립니다. 오사카에도 해안을 따라서 비슷한 풍경을 볼수가 있죠.

 

도착해서 일단 밥먼저 먹습니다. 전에 찍어뒀던 치바의 완탕면 전문점 후지토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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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코드 안에 있습니다.

 

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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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탱글하고 국물도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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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면이 홍콩식은 아니네요. 일반 라멘의 면입니다. 그래도 완탕의 수준이 높아서 먹을만 했습니다. 적어도 토미타보다는 훨 좋더군요.

밥먹고 집중해서 한참 쇼핑을 했는데.. 역시 아울렛은 보물찾기 같은거라서 좋은 옷을 찾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만, 거의 절반 이하의 가격에 괜찮은 옷을 살수가 있었습니다. 차비가 한 3000엔 드는데 본전은 간단히 뽑습니다. 맘에 드는 후드티도 하나 살 수 있었고요. 전에 왔을때 바지 수선을 안했는데 이번엔 시간 관리를 잘해서 사놓은 바지는 미리미리 수선해놨습니다. 이제는 키사라즈에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아참, 키사라즈의 또하나의 장점은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가게에서도 바로 옷을 입어보고 살수 있었습니다. 뭐.. 아울렛 자체에는 안좋은 일이겠지만, 저같이 주말에 방문하는 사람으로서는 편리하더군요. 브랜드도 괜찮은게 많았구요. A.P.C, MHL 등등..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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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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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좋네요. 가끔 갈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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