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운동도 되고 먹을 것도 사야하고 해서요. 주로 전통시장이나 마트가 있는 동네로 가는 편이네요. 공릉엔 맛있다는 중국집이 있어서 다녀왔네요.
경춘선 숲길이 개발되면서 오샤레한 가게들이 생기고 있더군요.
상상과자점
오샤레한건 좋은데 아저씨가 혼자 들어가기엔 허들이…
대략 이런…
아직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서 좀 어설픈 느낌이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겠죠.
전통시장
전통시장이 있으면 생활이 안정됩니다. 공산품은 마트가 좋은데, 신선식품은 전통시장을 따라갈 수가 없죠.
공원
산책코스도 잘 되어 있네요.
공원
공원
공원
빵집은 매진중..
가볼까 생각했는데 조기마감이라는군요..
젠트리피케이션이 문제가 된다고 한참 시끄러웠지만, 시장원리는 모두가 만족할 만한 다른 방법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뜨는 거리가 시내 곳곳에 생기는 방식으로요. 홍대나 경리단길에서 난리가 난게 얼마 전인데 이미 경리단 길은 박살이 났죠.. 돈 안되는 곳에 들어갈 가게도 없고, 찾아갈 손님도 없겠죠.. 더불어서 한국의 자영업 수준도 올라갈거 같네요. 당분간 동네 탐방은 계속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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