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라다이는 사나루코의 바로 옆에 있는 동네입니다. 부촌인 것이죠.. 이 동네에 있는 맛있는 디저트집에 찾아왔습니다.
이런 곳
주택가인데 아침부터 날이 너무 더워서 쨍하네요. 일본의 여름은 덥네요.
공원
동네 공원이라고 하기엔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더군요.
마을 풍경
풍경이 멋지네요. 이런 곳에 사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정문
오픈보다 한시간 일찍 왔는데 세번째네요. 이 동네가 신기한게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차타고 와서 줄을 섭니다.. 그래서 상권분석이라는게 의미가 없는 동네인거 같습니다. 주차장이 잘 되어있는게 더 중요한 듯도?
이런 디저트
디저트들이 다 각이 잡혀있네요. 바나나브레드, 바나나타탄, 가토 쇼콜라 등등.. 이 집의 특징인데 서양식 디저트인데도 쌀가루를 쓰고 특별한 효모로 발효를 해서 과자를 만듭니다.(발효를 했기때문에 가게 이름이 빚는다는 의미의 kamoshi입니다.) 그래서 마치 치즈와 같은 농후한 식감이 모든 디저트에 공통적이더라고요. 이런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디저트를 지역에서 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이 정도면 동경 한복판이라도 줄서서 먹을 만한 레벨인데, 뭔가 지역의 힘이라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디저트
머핀 등등
이런 디저트
아마코지 브레드, 블루베리와 카시스의 프랑지판, 스콘 등등..
이런 디저트
바르 카늘레, 카늘레 등등..
선물용 차와 구움과자들
잼도 있고 차도 있고 다양합니다.
키친 내부
다양한 술이 전시되어 있네요. 리스트를 보면 전부 디저트용이로군요.
휘낭시에
촉촉한 휘낭시에더군요.
레몬 케익
신맛이 아주 확실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레몬인데 시지 않으면 그것도 좀 섭섭하니까 말이죠.
아마자케
아마자케를 오샤레하게 내는군요. 맛있네요.
카늘레
완전 프랑스식인거 같으면서도 독특한 맛이 나네요.
바나나브레드
요즘 바나나가 좋아져서 자주 먹게 되네요.
바나나타탄
바나나 디저트가 많아서 좋네요..
아마코지 브레드
가토 쇼콜라
진한 맛입니다.
블루베리와 카시스의 프란지판
스콘
스콘
스콘
바르카늘레
이런 스타일의 카늘레는 처음인데, 바스크 케익하고 카늘레를 합친 듯한 느낌입니다.
개성있고 완성도 있는 디저트를 이런 곳에서 먹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근데 줄이 너무 길어서 자주 가기는 쉽지 않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