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킨은 하마마츠 시내에서 텐동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언제가도 줄이 긴데 지방에서 줄선다 그러면 동경에서 줄서는 집보다 더 신뢰가 가지요.. 밤에는 템푸라 오마카세도 파는 듯한데, 저는 점심에 텐동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가는 길
날씨가 좋았네요.
정문
타이밍 좋게 줄이 없을때 찍었네요.
주인장
카리스마가 있더군요. 깜짝 놀란게 날계란을 뎀푸라로 튀겨주시는데, 이게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날계란을 기름에 넣어서 튀긴후에 건저낸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근데 이 분은 펄펄 끓는 기름에 맨손을 넣어서 튀겨내시더라고요.. 무슨 차력쑈를 보는 듯했습니다.
차
미소시루
텐동
신선한 재료를 맛있게 잘 튀겨졌습니다. 여기에 달달한 소스가 스며든 밥과 함께하니 맛있을 수 밖에 없죠. 여기에 우메 시소 튀김은 특히나 상큼하더라고요.
노리마키 에비 템푸라
마지막에 서비스로 김말이한 새우가 나왔는데, 고급스러운 김말이 맛이였네요.
이 집은 저녁때 오마카세를 먹으러 와도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하마마츠에서 같이 템푸라를 먹으러 다닐 사람이 많지가 않은게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