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입니다.. 정말 마트와 편의점에 많이 다녔네요..

아리나민F

비타민 B1과 B12입니다. 뭐 한것도 없이 몸이 피곤하다면 대부분 비타민 B군이 부족해서입니다. 특히 과식을 많이 할수록 비타민 B가 부족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소식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았는데, 그러니 약 가격이 매우 싸지네요. 한국에서는 그게 안된다는 듯.. 한 한달정도 먹어봤는데 효과가 좋아서 미국에서 종합비타민을 사서 먹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는 피로와 관련된 문제가 생기지 않네요.

돈베이 우동 해물짬뽕

한국거 따라한다, 라는 평가도 있지만, 일본의 편의점은 항상 새 상품을 개발해왔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특이한 상품이 계속 나오는 와중에 그 일부가 한국에서 영향을 받는 것인데,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우스가와 초코빵

초코가 너무 진해서 저는 그냥 그랬던거 같습니다.

특농 오렌지

쥬스가 진한 맛이 날 정도로 들어있고, 탄산도 가득해서 얼음만 넣으면 바로 스쿼시가 완성되더군요. 너무 맛있게 잘 마셨네요.

특농 포도

포도도 맛있습니다. 근데 이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도 있더군요..

최강 돈베이 소바 모든게 주역

일반 돈베이의 두배정도로 비싼 프리미엄 돈베이가 나왔습니다. 우연히 발견해서 샀는데, 너무 맛있네요. 이정도면 저가 소바집보다 훨씬 나은데요?

멘쇼쿠닌 세토우치 레몬 도리시오

면의 달인 이라는 의미인데, 건면을 써서 독특한 맛이 납니다. 가는 면임에도 가볍고 씹는 맛이 좋다고 할까요.. 레몬 닭 소금 라멘은 여름에 먹기에 딱 좋은 상큼한 맛이더군요.

멘쇼쿠닌 시오코지 진한 미소

멘쇼쿠닌 컵라멘은 면이 다 맛있네요. 일반적인 밀가루가 아닌 좀더 탄력이 느껴져서 그런 듯합니다. 국물도 면과 잘 맞는 스타일로 매치하는 듯합니다.

핫카이산의 아마자케

마트에서 보여서 사봤는데, 일반 아마자케보다 좀더 고급이더군요. 근데 굳이? 라는 생각은 듭니다..

루비 레모네이드

미츠야에서 나온 거라 사봤지만 이건 그냥 그랬습니다.

하카타 라멘 벤텐

이온에 있어서 자주 사먹었는데, 요새는 이런 체인점도 상당히 맛있네요. 근데 얼마 안지나서 폐업하더군요.. 그 자리에 규가쿠가 들어왔고요..

스파멘톨 목캔디

가끔씩 코가 막히는 때가 있는데, 이런 민트계열 목캔디가 효과가 있습니다.

몰덱스 귀마개

여러가지 귀마개를 써봤는데 이게 편하네요. 겨울에는 노이즈 캔셀링 헤드폰을 쓴다지만 여름에는 힘들어서 이것저것 테스트 중인데 상당히 편합니다. 업무 집중도를 올리기에 좋더라고요.

실리콘 귀마개

별로네요. 귀 모양에 딱 맞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케바케가 있긴한데, 제 귀가 좀 특이해서..

귀마개

역시나 귀에 잘 안맞더군요..

맥스 귀마개

이건 정말 좋더군요. 찰흙같은 고무를 떼어서 귀에 맞춰서 끼면 끝입니다. 일회용이라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이보다 더 귀에 잘맞는 귀마개는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유일한 문제는 다쓴 귀마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어딘가에 찰싹 달라붙어서 방을 더럽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몰덱스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멀티 비타민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주문했는데.. 가격도 통당 2만원정도? 120개가 들어있으니 한달에 만원 정도인데, 이 정도로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특히 수용성 비타민은 부족하면 문제지만 많으면 별 문제가 아닌데.. 괜히 비타민 함량을 늘려서 쓸데없이 비싼 제품이 많습니다. 잘 피해서 적당한 가성비로 사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특히나 혼자 살거나 해서 매일의 식사가 편향된 사람들은 종합 비타민을 먹는게 좋다고 봅니다. 어떻게 노력해도 혼자 살면서 모든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 챙길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게 먹는다는건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