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저지 밀크

우리나라에 이런 우유가 나올줄은 몰랐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싸다는 건 아니고요..) 일반 우유보다 진하고 고소한 맛인데, 폴스 골드랑 비슷하달까요.. 이런 스타일의 우유가 좋다면 추천할 만하죠.

하남돼지집과 콜라보한 컵라면

국물에 라드를 넣으니 진짜 삼겹살과 비스무리한 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건더기도 식감이 꽤 괜찮은 편였고요.. 다만 국물이 달달한게 일본식 컵라면의 한계인 듯 합니다. 근데 이런 콜라보를 한국에서는 안하고 일본에서 했다는게 신기합니다.

마츠야 창업 비프카레

맛이 좀 강한 올드 스타일 경양식 카레 맛인데 가끔 먹기엔 괜찮을거 같더군요.

다이제

1년이상 보관이 가능하기때문에 비상식량으로 좋은 비스킷이죠. 가끔씩 땡기는데, 간만에 먹으니 달긴 다네요.

에이스 바스크 치즈케이크맛

이것도 너무 달던데.. 또 이런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클라우드 클리어

맛없는 맥주맛이 나네요. 1+1일때 사면 탄산수 대용으로 마실만 할거 같습니다.

이정도는 약과지..

보기보다 먹을만 한 약과 아이스크림이더군요. 계피향에 쫀쫀한 과자 느낌이 있으면 약과맛 재현은 어렵지 않은 듯하네요.

돈베이 씨푸드 짬뽕 우동

여름엔 씨푸드라고 광고하는데, 짬뽕 맛은 괜찮지만, 뜨끈뜨끈해서 굳이 여름에 먹을 맛은 아닌 듯하네요.

은하철도 999 맥주

로손에서 샀는데 레어템이더군요. 맛은 그닷이지만, 메텔 누님이 한잔 권하는데 안 살수 없었네요.

신라면 레드

저에겐 넘 맵더라고요.

해산물 고추장찌개 컵누들

달달하고 해산물의 감칠맛이 잘 느껴지는 맛이였네요.

초이닷 트러플 크림 라비올리

맛은 괜찮은데 세일안했으면 안샀을거 같긴하네요.

전주식 비빔밥

좀 매콤하고 기름진 김밥이 맛있네요.

제주 우유 생크림빵

연세 우유 생크림빵을 벤치마크 한 듯한데, 그냥 그랬습니다..

대파 열라면

좀 맵더군요.. 왠만하면 앞으론 매운 맛 도전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하겐다즈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이 박혀있어서 재밌는 맛이긴 한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일본의 2-3배 정도 되는 듯.. 이런 지출은 일본에서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인류 모두 면류의 컵라면

본점의 맛을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건더기도 충실하고 해서 컵라면치고는 맛있었습니다. 신당동의 이자카야랑 콜라보한다는 소문도 있고, 한국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는 듯한데, 한국에서 헤이세이 감성이 잘 통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