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3층에 아틀리에 폰드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아틀리에 폰드 본점은 방문하기도 힘들고, 디저트도 예약이 금방 끝나서 가격이 비쌈에도 구하기 어려운 곳으로 유명한데 이렇게 지점이 생기니 반갑습니다.
이런 분위기
카페 안쪽에도 공간이 있어서 생각보다 넓었고, 그래서 자리 잡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런 디저트를 팝니다.
들어간 구움과자의 양을 보면 그렇게 엄청 비싸다 하기는 어려울것같지만.. 암튼 가격이 좀 되니 선물용으로는 오히려 괜찮지 않나 싶네요..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구하기 힘든 비싼 디저트이니까 기뻐할만 하지요..
메뉴판
너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디자인 참 잘하는 듯..
루이보스 티
우아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더군요. 호텔 라운지랑 비슷하네요.
물컵
이런 디테일도 좋네요.
애플 몽블랑
초콜렛처럼 진한 맛에 사과가 들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트러플 잠봉 휘낭시에
휘낭시에는 트러플이 강해서 맛은 있지만 핑거푸드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디저트를 먹으러왔는데 밥이 나온 느낌이랄까요.
이 정도 수준이면 괜찮은 편이지만 다른 잘하는 가게에 비해서 월등한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요즘 디저트 가게들이 다들 너무 잘만들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컨셉은 좋으니 선물용으로 사기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