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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봉피양

청담동에 잘 아는 회사가 있어서 갈일이 자주 있습니다. 이날은 킥오프 미팅이였던거 같은데 좋은데 가자고 해서 봉피양으로.. 떡갈비 좀 달긴한데 간단한 사이드메뉴로 좋았네요. 양곰탕 요게 가격이 일반 국밥보다 비싸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고요. 내용물 이 정도만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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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의 사케바 스기타마

스기타마는 카츠로우에서 하는 사케바입니다. 저는 이자카야나 식당일 줄 알았는데, 9시 이전에 와야 카츠로우의 주방을 쓸수가 있어서 뭔가 먹을만한걸 시킬수 있더라구요. 9시 이후엔 간단한 메뉴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호우오우비덴 딸기 향이 나는 사케입니다. 주인장이 직접 일본에 왔다갔다하면서 사입을 해서 신기한 사케가 많습니다. 오토오시 괜찮았습니다. 추천 사케 에미시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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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청키샤미엔

청키면가가 청키샤미엔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싱가폴식 새우면으로 주력 메뉴를 바꾼듯하네요. 저는 에그 누들도 좋았는데 트렌드란게 있는 거겠죠. 뭐.. 메뉴가 바뀌니 저도 간만에 한번 가게 되는 것이고요.. 간판이 바뀌었습니다. 새우가 강조되었습니다. 칭따오 선주후면이니.. 새우완탕튀김 바삭해서 맛있습니다. 머스트 오더입니다. 5개시켜서 좀 아쉬웠네요.. 근데 또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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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돈카츠집 카츠로

청담동에서 밥을 먹을 일이 생겼는데 이집 단골분이 카츠로로 안내해주시더군요. 식전주 단골 버프인데 소홍주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카츠카레 돈카츠 일본에서야 SPF돼지 돈카츠만 먹는지라 일반 돈카츠를 안먹은지 오래인데.. 한국에서 이 정도 하면 잘한다고 봐야겠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소금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듯하더군요. 요즘 스기타마라는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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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다운타우너

다운타우너가 청담동에 생긴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분위기 분위기가 젊네요. 햄버거 세트 퀄은 괜찮습니다. 햄버거 확대.. 맛이 많이 자극적이네요. 젊은 취향이라 그런 듯한데, 인기는 있겠지만 제가 다시 갈거 같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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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한우 구이집 소풍

요즘 프리미엄 한우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집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고기먹을 일이 생길때 가보려고 몇군데 이름은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 막상 갈 일이 생기니 예약이 잘 안되네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소풍에 가봤습니다. 간판 내부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리즈너블하죠. 불판 한우 굽는데 뭐가 많이 필요한게 아니죠. 한우 꽃등심이였던가..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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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모던 한식 레스토랑 초이닷

최현석 셰프의 초이닷이 청담에 생긴지는 좀 된거 같은데, 운 좋게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드니 무슨 일이 안생기면 식당에 가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차림 센스가 남다르네요. 어뮤즈 부쉬 가을차, 맑은 버섯탕, 닭완자 요렇게 먹습니다. 버섯향도 진하고 스타터로 괜찮네요. 빵 샴페인 굴과 초고추장 굴튀김, 고추장 아이스크림, 딸기 완성 뭔가 신기한 비주얼인데 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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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디올 카페

청담동의 디올카페에서 전세계 처음으로 라이브로 피에르 에르메의 케익을 판다는 소문을 듣고 안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파한 칵테일 맛도 최고로 좋지만 가격도 왠만큼 비싸다는 집의 두배쯤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뭐.. 근데 이런 멋진 공간이, 이런 아름다운 음식이 국내에 존재하는데 가성비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있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죠.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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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정식당

예전부터 퓨전한식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맛이 없어서요. 요리는 재료가 좌우하는데 요리법바꿔서 내봤자 맛이 크게 달라지는게 아니라서요. 그런 이유로 압구정에서 정식당이란 곳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2호점도 내고 잘나가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을때도 그런가보다했었네요. 그런데 작년에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 뽑히면서 이정도로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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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빵집 라틀리에 모니크

latelier monique주말 아침에 메종 드 조에의 갈레트가 먹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고 출동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한강변을 타고 이동했는데, 잘못해서 삼성동 부근까지 갔네요. 우여곡절끝에 메종 드 조에에 도착했는데, 디저트 전문점으로 변해있더군요. 더이상 갈레트도 빵도 안한다기에, 망연자실해하다가 근처의 라틀리에 모니크로 이동했습니다. 라틀리에 모니크 정문 요즘은 백화점에도 진출해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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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

mi piace미피아체는 청담동에서 오래 영업을 해온 레스토랑입니다. 많은 식당이 인기를 끌다가 사라지는 청담동에서 10년이상 영업을 해왔다는 자체가 참 대단한 곳입니다. 3월을 맞이하여 조용히 들려봤습니다. 테이블 분위기 괜찮습니다. 화이트 와인 한잔 글래스 와인이 가격도 좋고 맛있더군요. 빵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더군요. 전복 구이 재료가 훌륭하니 요리가 심플할수록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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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에서 열린 독주모임

mipiace싱글몰트를 좋아하긴하지만 독주를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독주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피아체는 전에도 싱글몰트 발베니 시음회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독주에 맞는 멋진 음식을 내주셨네요. 빵 화벨 테스트용 하몽 협찬용 초콜렛 사느라 좀 늦게 도착했더니 제가 먹을 양만 남아있었습니다. 원래 piaf를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어쩔수 없이 알마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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