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마츠의 라멘집을 검색해보면 제일 위에 올라오는게 라멘 오에카키입니다. 그런데 위치가 멀어서 못가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전철을 타고..
한참을 가야합니다.
전철역
날씨가 좋았습니다.
주판교실
아니 이런 곳이 있군요.. 장사는 잘 되려나 싶네요..
이런 곳
산넘고 물건너서 도착했습니다. 보통 이런 곳은 차로 가는게 일반적이지만 주말이고 하니 운동삼아 간 것이죠.
다마고카케 고항
계란을 이렇게 이쁘게 자르는 기술이 있나봅니다. 깜놀했네요.
올려서
하마마츠에서 키운 코친 품종의 계란을 쓰는데 맛이 아주 진하더군요. 여기는 일부러 와볼만 한 듯.
후와챠
이 메뉴가 이집의 대표메뉴인데 챠슈로 꽃을 피웠네요.
면발
전립분의 트렌드한 면발의 탄력이 좋네요.
이 집 라멘은 돈콘츠와 해산물의 더블 스프입니다. 한때는 완전 트렌디한 신세대 라멘이였죠. 지금에 와서 먹자니 뭔가 그리운 느낌입니다. 마치 너바나를 마주한 듯, 이제는 이게 클래식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면 감개무량이랄까요.. 근데 챠슈는 너무 많은거 같긴 합니다. 인스타용으로는 좋은데 밸런스 적으로는 챠슈때문에 맛이 밋밋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번엔 어쩔수 없지만 다음에 방문할꺼면 일반적인 라멘이 나을거 같네요.
내부
유명인들이 찾아온 듯합니다.
입구
이런 분위기입니다. 줄이 길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오더군요. 좀더 위치가 좋았으면 사람들이 더 많이 왔을텐데 왜 이런 구석에 라멘집을 만들었는지 신기합니다.
키친
분위기 좋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