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율교는 엄청 유명한 빵집입니다. 송도에 있고, 보통 미리가서 대기를 걸어 놓고 나중에 알람이 뜨면 가는 방식입니다. 이날 예약을 했더니 한 3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이런 곳

요즘 유명한 곳들은 줄이 길기떄문에 각오하고 갔습니다. 뭐 근데 3시간이라고 해봐야, 송도쪽에는 볼데도 갈데도 많아서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더라고요.

입장

역시 아침에 오픈런을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빵이 많이 빠져있더라고요. 그래도 남은 빵도 꽤 있어서 그냥 그냥 사왔습니다.

빵들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크기만 큰게 아니라 내용물이 아주 실하고 가격도 리즈너블 합니다. 이러니 3시간씩 대기해서 먹는 거겠죠.

빵들

사이즈로 승부하는거 같네요.

건강 빵도 팔더군요.

바질 올리브 피자

빵집에서 피자라니? 라고 생각했지만 이 피자도 엄청나더군요.

이런 빵들

치아바타

피자

피자가 넓지는 않은데 두께가 장난이 아닙니다.

빵들

그래도 마지막에 고구마 치아바타가 새로 나와서 사봤습니다. 원래 빵이 더 다양한데 늦게 오면 살수가 없네요.

피자

이게 빵이 크기가 크고 내용이 실한데, 그래서 무게도 엄청 납니다. 킬로단위라고 볼수 있고요. 그래서 들고오다가 망가지는 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올리브 치아바타

이것도 진짜 안을 보면 환공포증이 느껴질 정도로 올리브가 가득하더군요.

호두 크랜베리 크림치즈

양이 참 많습니다.

고구마 크림치즈 치아바타

이것도 먹을만 했고요.

피자 내부

진짜 실물로 보면 내용물이 너무나도 놀랍달까요.. 이렇게 올리브가 가득한데다 치즈도 잔뜩이니 대가족이 먹기에 딱인거 같습니다. 여기는 자주 가보고 싶긴한데, 문제는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담에 방문하는 건 1년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