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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의 바게트 전문점 바게틴

바게틴은 예전부터 위치는 알고 있었는데, 이 동네가 그렇게 대단한 빵집이 있을 만한 동네도 아니고, 바게트에도 큰 기대가 없어서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근데 이번에 가보니 너무 좋은 곳이였네요.

입구

겉으로만 보면 뭐하는덴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판도 화려하지 않고, 화분도 가리고, 안에도 잘 안보이고요. 그래서 근처를 지나가도 꽃집이면 꽃집이지, 설마 여기가 빵집인지 알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빵들

근데 들어와보니 빵의 레벨이 장난없습니다.

빵들

이미 바게트는 다 팔려서 없고, 바게틴이라는 작은 빵이 남아있더라고요.

깜빠뉴들

때깔도 곱지만 가격도 참 좋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내부

알차게 꾸며놨습니다.

식탁

센스가 있더군요.

메뉴

커피도 가능하고 스프도 있네요.

빵나오는 시간표

바게트 사려면 시간 맞춰 와야 합니다. 근데 딴 메뉴도 사고 싶은데.. 그러려면 두번 정도 방문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호두, 블루베리 바게틴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하드 계열의 빵입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바게틴은 중독성있는 맛이더군요. 이런 집이 한국에 있었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카치오

식사용으로 괜찮을 듯 했습니다.

무화과 깜빠뉴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네요. 아니 왜 이제서야 이 집을 방문한 것인지.. 너무 후회가 된달까요.. 좀더 빨리 갔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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