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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의 시작 2025년 6월

어쩌다보니 인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업무상 가는 것인데 인도가 생각보다 멀긴하더군요. 일단 캄보디아보다는 더 멀긴 합니다..

팩세이프

India trip 202505.

요즘 가방에 관심이 있어서 보고 있는데, 이 브랜드가 도난 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인도에 가니까 이런거 하나 사서갈까? 싶었는데, 보니까 가격도 나쁘지 않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일반 적인 슬링백보다는 좀 무겁긴하지만 괜찮아보이더라고요. 근데 이번 여행은 출장이고, 굳이 개인행동이나 관광을 할 것도 아니라서 다음 기회에 사자.. 라고 되었네요.. (근데 다음 기회가 아직 안온..)

압박 양말

India trip 202505.

압박 스타킹? 양말? 이 장시간 비행에 좋다고 해서 다양한 모델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사실 압박만 해주면 되는데다 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특별한 브랜드가 필요한건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충 쓰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스킵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의 식사..

India trip 202505.

장기 여행을 떠나기 전이니까 가볍게 먹었습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India trip 202505.

1터미널보다 훨씬 좋네요. 대신 좀더 멀리 가야해서 10분정도 여유를 더 가지고 출발해야 하더라고요.

벤키가 있네요.

India trip 202505.

공항이 많이 좋아진 듯..

백경 증류소

India trip 202505.

1 터미널에도 있네요. 이렇게 맛있는 술을 판다니, 공항도 잘하는 군요..

대한항공의 기내식

India trip 202505.

나름 인도식입니다. 맛은 그냥그냥..

두번째 기내식

India trip 202505.

기내식이 두번 나오는 여행을 하게될 날이 오다니..

뉴델리공항

India trip 202505.

공식 이름은 좀 긴데.. 암튼.. 시설이 나쁘지는 않은데 좋지도 않고 뭐 그렇네요..

비자받아서 나가는 곳

India trip 202505.

원래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서 인도에 가야하는데, 그러려면 몇일 걸립니다. 근데 출장일정이 바로 잡혀서 인도 공항에서 바로 비자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게 한국 사람이라서 가능한 것인데, 비자파워가 상당하네요.. 대신에 이 과정이 좀 복잡해서 잘 숙지하지 않으면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금도 미리 준비하면 좋고요.

델리의 면세점

India trip 202505.

양복입은 직원이 엄청 많네요. 자세한건 다시 설명하겠지만, 술 종류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건 참 대단하더라는..

나가는 곳

India trip 202505.

곳곳에 경찰이 아닌 군대가 있습니다. 이 즈금에 파키스탄이랑 분쟁이 있어서 더 빡세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더 중요한 것은 한번 나가면 다시 들어올수가 없고, 한번 들어가면 나올수가 없다는 것인데.. 한국 생각하면 안되는데 너무 안이했다는 감이 있습니다.

인도 지폐

India trip 202505.

현지에 왔으면 비상용 통화가 필요합니다. 카드로 다된다 하더라도 가끔 안될때 현금이 없으면 곤란할때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신 심카드는 미리 신청하면 되고요..

식당가

India trip 202505.

아주 작지만 이런 데도 있습니다. 출국장이라서 규모가 작은거 같고, 입국장에도 사실 별거는 없고, 면세구역은 엄청 넓은 구조더라고요.

공항

India trip 202505.

저희는 호텔까지 가려고 우버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런 곳..

India trip 202505.

가보면 차들이 엄청 많이 대기하더군요. 근데 우버를 좀 큰차로 신청했는데, 아마도 기사님이 차를 바꿔서 우버를 운영하다가 큰차로 했더니 요금이 작은차로 밖에 결제가 안되어서.. 결국에 차액을 혐금으로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이런 사건이 터지면 현금이 없으면 해결이 안되는데, 인도도 어쨌든 최소한의 그런 준비가 필요하긴 하더라고요..

나마스테 현대차

India trip 202505.

가는 길에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사원도 보이고..

India trip 202505.

인도의 거리

India trip 202505.

이 동네는 저가 호텔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좀 괜찮은 호텔을 잡았는데, 싼 호텔도 많습니다.

노점상

India trip 202505.

80년대의 한국을 연상시키는..

길거리 풍경

India trip 202505.

길거리 풍경

India trip 202505.

길거리 풍경

India trip 202505.

길거리 풍경

India trip 202505.

길거리 풍경

India trip 202505.

여기가 델리도 아니고, 그냥 공항근처의 타운이겠지만, 대충 인도란 이런 곳이로구나? 라는 느낌을 알 수 있었네요.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에서, 그리고 수염을 기르는 사람이 많고, 셔츠를 입은 비율도 많고 한 것에서, 이 나라가 뭔가 그런 규칙이 강한 나라로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느낌은 인도사람들과 더 많이 만나면서 더 확실히 느낄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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