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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의 고급 레스토랑 순덕노

순덕노라는 의미는 순덕 지방의 셰프라고 하는거 같은데, 순덕지방의 셰프가 예전부터 실력이 좋다고 유명했다는것같습니다. 이게 중국이 넓어서, 접대를 하려면 자기네 지방의 맛집에서 접대를 보통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심천이면 광동식이라던가, 조산식이라던가, 객가식이라던가, 그런 이 지방에서만 맛볼수 있는 음식을 접대해야 진짜 접대라는 것이죠. 어차피 북경식이야 어느 동네든 다 있는 거니까요. 중국이 한 나라지만 여러나라가 모여있기때문에 미국같은 그런 느낌이 좀 있습니다.

암튼 그래서 이번 접대도 순덕노라는 광동 음식점에서 했는데, 뭐 음식이야 당연히 좋고요.. 하지만 진짜 고급 식당은 사실 더 비싼 건물에 있고, 여기는 어찌보면 가성비 좋은 곳이라고 해야할거 같네요. 그런 진짜 비싼 식당은 비싼 접대할 거리가 있을때 가게 되는 것이겠죠.. 중국은 접대의 격에 대해서도 철저한거 같더라고요..

이런 곳

입구가 잘 안찍혔네요. 근데 이 집이 타이란 거리에서도 있는데, 거기서도 줄이 길었습니다. 그만큼 맛으로는 보장된다는 의미겠죠.

내부

룸이 대부분입니다.

오늘의 술

알고보니 재밌는 술입니다. 그러니까 마오타이 지방에서 나왔는데, 그렇게 장향이 강하지는 않더군요. 요즘은 이런 백주가 유행인거 같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이 강한 장향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것이겠죠.

오크통 숙성 맥주

이것도 나름 재밌는 맥주였네요. 근데 가격이 엄청 비싸다고 하는데, 그정도를 지불할 정도의 맛은 아닌거 같습니다..

테이블

이제 원탁에 익숙해지고 있는..

땅콩

와인도 나오고..

이렇게 섞어서 먹는건 위험한데..

장향형 백주

한국에선 검색해도 잘 안나옵니다.

오리 요리

대충 다 맛있습니다.

복건성요리같은 느낌이네요.

식전에 따뜻하게 먹는 느낌입니다.

요리

도미껍질같은게 들어간 듯..

요리

맛있습니다.

객가 두부 요리

광동식만 나오는게 아니고 괜찮은거 다 나오는 느낌입니다.

요리

이거는 호남식인거 같기도 하고..

동그랑땡같은..

중국요리에 이런 것도 있을 줄은..

샐러드

이게 뭔가 맛있는게 나올떄 한번씩 치는거 같습니다.. 이런것도 중국의 재밌는 문화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음식

이제 너무 많이 나와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

새우

끝이 없이 나오는 음식때문에 살이 많이 쪘습니다.

이것도 맛있고.. 아니 안 맛있는게 없다는..

아마도 양갈비

이 집은 정말 다양하게 요리가 나오더라고요..

요리

먹은 기억이 없는..

공심채

뒤로 갈수록 기억이 혼미해지네요..

샐러드

마지막에는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진짜 안납니다.

쑥담배

이거는 엄청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니코틴이 전혀 없는 쑥으로 만든 담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담배를 못피우지만, 담배 피우는 자리가 생기면 중국 사람들은 이런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서 예전에 술이 그랬듯이 중국에서는 담배가 사교생활에 꼭 필요한 것인지라, 이런 가라 담배가 나온거 같습니다. 이런 문화적 차이도 굉장히 재미있더라고요. 근데 이 쑥 담배가 싸지 않다고 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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