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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중국집 향미에서 귀국 축하번개

이미 한달전의 포스팅입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귀국 축하 번개가 명동의 향미에서 있었습니다. 이 동네는 대학교때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자주 온 편인데, 식사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하네요. 뭔가 감회가 새롭더군요.

조개볶음

맛있어서 금방 사라지더군요.

군만두

요건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구워지긴 잘 구워졌는데, 내용물에 향신료가 들어간 듯..

협찬 와인

파스칼 토소라고 제가 가져간 아르헨티나 와인인데, 안비싼 가격임에도 비해 꽤 고급스러운 맛이 나더군요.이런 와인은 한식/중식하고도 잘 어울리니 미리미리 구비해둬야 겠습니다.

어항 가지튀김

잘하는 중국집에서 기대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 동네에 모임이 생기면 꼭 이 집을 들려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산동쇼기

닭고기 무침? 같은건데 새콤하니 맛있네요.

깐풍새우

튀김 잘하네요.

탕수육

딱히 최고라곤 말 못하겠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숙주나물 볶음

서비스였던 듯..

짬뽕

시원하네요.

볶음 짬뽕

이건 야키우동을 생각해서 시켜봤는데,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정도 달리니 슬슬 배가 부르더군요.

일본에서 들고온 선물

별로 대단한 것은 아니였다는.. 아직 선물이 많이 남았는데,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얼른 해치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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