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에 돌아가게 되어서 미식동호회의 환송 모임을 압구정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몰토는 정말 멋진 레스토랑입니다. 몰토 전체를 빌려서 20명 규모의 번개를 열었는데,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요리가 완벽하게 서빙이 되더군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전채
한접시에 다 올라와있네요.
로스트 치킨
일인분은 아니고 쉐어해서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내부
몰토에서 처음 보는 메뉴인데, 일반 코스에 넣기는 양이 좀 애매한 메뉴이죠. 참여 인원이 미리 정해져있어서 이런 요리도 가능한게 아닐까 합니다.
리조토
한국에서 이만한 리조토 먹을 데가 많지는 않지요.
양고기 파스타
평소엔 보기 힘든 메뉴들이 나오네요. 미식 모임이 아니면 먹기 쉽지 않은 메뉴이죠. 특별히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에그누들 생파스타
나중에 의견을 들어보니 이날의 요리중에서도 특히 감동적였다고 하시더군요.
학꽁치 파스타
이미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디저트
가볍게 디저트를 먹고..
안주
가벼운 안주와 함께 위스키도 한잔했습니다.
이날도 미안할 정도로 너무 너무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장사 잘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