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식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집근처 소바집에 가기로 합니다. 츠네라는 수타 소바집인데 왠지 내공이 있어보이더군요.
카키 소바를 위한 준비물
겨울이니 굴 소바를 먹어줘야죠
굴 소바
굴이 들어가서 시원한 소바라 겨울철에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면 종류를 고를수 있어서 굵은 면으로 했는데, 첨엔 맛있었는데 나중되니 부담스럽더군요. 얇은면으로 시켰어야 했네요.
카키아게 소바의 면
수타 면 뽑는 수준이 괜찮습니다. 집 바로 앞에 이 정도 하는 소바집이 있었을 줄이야..
카키아게
튀김도 꽤 잘하네요. 일류 명점정도는 안되더라도 만족하고 먹을만 합니다. 저녁에도 소바집치고는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술한잔 하기도 좋은 집이더군요. 이제는 타이메이안에 가지 않아도 맛있는 소바를 즐길수 있게 되었네요. 좋아해야 할지 어째야 할지..
소바유
마지막은 소바유로 소바차를 마시는 걸로 마무리해야죠. 아사쿠사의 맛집탐험을 끝내려면 대체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지 감도 못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