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마츠에 놀러나왔는데 점심을 어디로 갈까하다가 유명하다는 중식당에 갔습니다.
건물 입구
굉장히 모던한 디자인의 건물입니다. 가게는 1층에 있었습니다.
텐신한
단품메뉴의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주문했습니다. 텐신한은 오사카쪽에서 주로 먹는 메뉴인데, 볶음밥위에 오믈렛을 얹고 달고 신맛의 소스를 얹은 요리를 말합니다. 간사이 지역의 소울푸드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저도 참 좋아하는 요리인데 동경에선 먹기가 쉽지않더군요. 멀리 나온김에 시켜봤는데 참 맛있습니다.
옥수수 스프
마파두부 덮밥의 매운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시켜봤습니다. 괜찮은 맛이더군요.
마파밥
스탠다드한 마파두부 덮밥입니다. 최근들어 감기땜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저자극성 음식만 먹었더니 마파두부가 무척 땡기더군요. 지방에서 이정도로 잘하는 중국집을 만나게 되서 기쁩니다.
국물
식사메뉴를 시키면 국물을 주는데 닭뼈로 우려낸 국물이 잡내없이 맛있더군요.
차
식후차도 제공됩니다. 무척 만족스럽네요.
망고푸딩
디저트도 주문했는데 괜찮은 맛이더군요. 한끼 잘 먹고 기운내서 하츠우리 세일의 현장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