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의 인기 프렌치 레스토랑 오마쥬는 몇년 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최근에 리뉴얼도 하고 더더욱 멋진 가게로 탄생했기에 재방문을 결정했습니다.
빵
밸런스가 완벽하네요. 요리도 기대됩니다.
와인도 한잔해야죠
와인 값이 코스 가격에 비해 싸진 않지만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데 안할수 없죠.
메뉴
올리브 오일
전채
프와그라와 무화과
빵
북해도산 숙성 호박의 부르테, 호타테의 포와레 헤이젤넛츠의 무스
호박을 장기 숙성시켜서 스프를 만든다는데 맛이 절묘합니다. 소재를 다루는 실력이 대단하네요.
아오모리산 아이나메
생선 메인인데 구이 솜씨가 좋네요.
짚불에 구운 이바라기산 돼지 어깨 로스
짚의 향이 나더군요. 디스플레이가 너무 훌륭했습니다.
실제로 나온 음식
먹음직스러운데다 플레이트도 아름답네요. 얼마 전에 갔던 라벳이라는 집이 잠시 생각났습니다.
빵도 맛있구요.
가장 저렴한 메뉴가 이정도이니 더 비싼 메뉴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을 듯하네요.
입가심
디저트
깜찍하네요!
허브티
쁘띠푸르
가성비로 따지면 동경안에서도 손꼽히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이번에 정말 운좋게 캔셀된 자리가 생겨서 가볼수 있었네요. 다음엔 좀 더 비싼 메뉴를 시켜도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