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스토어는 와이키키의 어디서든 볼수 있는 마트입니다. 호텔 조식을 포함 안한 플랜이여서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식포함 플랜이 별로 없더군요 – 자주 이용했습니다. 쉐라톤 호텔 옆의 ABC 스토어가 규모가 크고 델리가 잘되어있어서 감탄했는데, 술 코너도 장난 아니더군요.

프리미엄 맥주들

종류가 넘 많아서 깜놀 했네요. 레이트비어 사이트의 점수가 같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대략 이런..

이런 애들도..

그중에 이런 애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격은 세지만 병맥주의 한계를 뛰어 넘었더라는.. 이정도의 맛이라면 같은 가격의 와인보다 나은 선택이 아닐까 하네요.

패트론과 함께..

패트론이란 데킬라도 무척 맛이 좋더군요. 가격이 싸진 않은데 데킬라에서 위스키와 같은 풍미가 납니다. 향도 있고 목넘김도 좋더라구요. 나중에 공항 면세점에 가보니 시내보다훨씬 싸게 팔더라구요.

데드 가이 에일

이 넘은 미국 맥주인데, 역시나 좋습니다. 세인트버나두스가 더 진한 맛이긴했지만요. 자꾸 마시다보면서 느끼는건데 제가 에일을 좋아하는 타입이였나봅니다.

돌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이것도 ABC스토어에서 발견한 아이템입니다. 돌 파인애플 농장에서도 파는 메뉴이구요. 파인애플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이더군요. 너무 훌륭했습니다.

프리미엄 와인

와인도 좀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인시그니아 실버오크 같은 와인이 마트에 진열되어 있네요…

저렴한 와인

한쪽에선 가성비 좋은 와인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더운 나라라 어떨까 했는데, 와인 마시기도 아주 좋은 동네더군요.

술안주도..

뭔가 낮익은 메뉴가.. 이런 마트가 근처에 있으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