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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의 비스트로 뽈뽀

요즘 강남쪽에서 모임이 있으면 2차는 무조건 뽈뽀입니다. 가끔은 1차로도 가구요. 영업시간이 끝나지 않는한 선택의 여지가 없죠. 그만큼 저와 코드가 맞는 식당이라서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카프레제

산뜻한 맛이네요. 샐러드 대신으로 시켜봤습니다.

 

굴 파래 파스타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맛에서 뽈뽀의 색을 느낄수 있습니다.

 

카르파쵸

보는 것만으로 아름답습니다. 레드 와인 안주로 이만한 것이 없죠.

 

가지 그라탕

이날 술을 엄청 마셔서인지 이런 진한 안주가 참 반갑습니다.

 

일부러 사온 몽상클레르의 빵 아 라 크렘

제가 전날 반얀트리 리조트에 가서 세개 사왔습니다. 하나는 선물로 드리고 하나는 집에서 먹고 하나는 샌드위치로 부탁드렸네요.

 

트러플오일이 가득 뿌려진 다마고 샌드위치

예상대로 환상적이더군요. 이 빵이 워낙 부드러워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잼을 바르거나 버터를 발라도 맛있는데, 다마고 샌드위치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입안을 가득 채우는 맛이였습니다. 대만족이였네요. 상당히 민폐여서 다음에 다시 부탁드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때까진 자주 다녔는데 요즘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많아서 예전만큼 자주 못가고 있습니다. 2월달 중엔 좀 나아질 듯하지만, 그렇다고 뽈뽀에 갈 만한 여유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생 참 알 수 없네요. 원하는대로 되는게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낙담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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