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간만의 청키면가

간만에 청키면가에 왔습니다. 겨울이 끝나기전에 자주 모이게 되네요.. 흠흠..

 

카이란 볶음

마늘이 가득했습니다. 씹는 맛도 있고 해서 볶은 쪽이 데친 것보다 안주로 좋은 듯하네요.

 

홍소육

아래 깔려있는 숙주에 버무려 먹는 스타일입니다. 매콤한 소스도 맛있지만 돼지고기의 비계부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고기도 아주 훌륭하더군요. 처음 시켜봤는데 대 만족입니다.

 

가리비찜

씨알이 작아서 걱정했는데 겨울이라 살이 무척 다네요. 이 시즌이 끝나면 이 메뉴를 못먹게 되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볶음밥

볶음밥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홍소육의 소스하고 같이 먹으면 더더욱 맛이 상승하네요. 전에 왔을때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 더 맛있어진 느낌입니다. 청키면가의 문제라하면 가끔 랍스터나 생선의 상태가 왔다갔다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대박으로 맛있는 날은 돈이 전혀 안아깝습니다. 다만 4명이서 갔기에 요리로 배가 차서 완탕면을 못시킨게 좀 아쉽긴하네요. 다양하게 먹으려면 6명쯤 가는게 최적이 아닐까 합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