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푸딩전문점이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아주 맛있다고 해서 얼른 다녀왔네요. 그때 올린 트윗이 3000RT를 넘으면서 제 트윗 인생 처음으로 중박을 쳤습니다.
입구
잘은 안보이지만 안쪽에 이트인 스페이스와 탁자 두개가 있습니다. 크렘브륄레는 이트인스페이스에서 밖에 먹을수가 없지요.
바로 옆에 폴앤폴리나가 있습니다.
피오니도..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연트럴파크에 카페가 생긴 소식은 들었지만요.
두모망의 내부
이날이나 요즘이나 내부 분위기는 크게 차이는 안납니다. 홍대 앞에 건담베이스, 폴앤폴리나, 피오니가 한건물에 들어서게 되었다는걸 이날 방문하고 알았습니다. 이렇게 모아놓으니 시너지가 있네요. 젠트리피케이션 등등의 문제를 잘피해서 오래오래 장사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크렘브륄레
깜짝 놀랄만큼 맛있습니다. 국내에서 먹어본 중 최고가 아닐까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절묘하게 밸런스를 잡았는지 모를 정도네요.
테이크아웃해온 푸딩
저는 특히 초코 푸딩이 맘에 들더군요. 커스터드 푸딩은 일본에도 잘하는 가게가 많은데 초코푸딩은 이 집이 갑이 아닐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