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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의 중식당 여명

여명에서 저의 공식적인 환송회가 열렸습니다. 당분간 일본에 살 예정이라서 그동안 같이 먹으러 다니던 분들이 모였네요.

 

우콘의 힘

yeomyeong

올해 연말연시는 망년회도 있지만 송별회도 겹쳐서 힘든 시즌이였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양장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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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맛있네요.

 

코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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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양조하는 오가닉 버번입니다. 그렇게 비싼 버번이 아님에도 살짝 깊이감이 느껴지네요. 좋은 재료를 쓰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미국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위스키가 나오고 있네요.

 

전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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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아주 훌륭하죠..

 

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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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 놓으면 섭섭하다는..

 

팔보채였던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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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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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짬뽕국물이지 면만 없는 짬뽕이더군요.

 

난자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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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난자완스 잘한다는 집은 많은데, 이집만큼 맛있으면 어디 멀리갈 필요가 없네요.

 

유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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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시켜도 맛있네요.

 

날이 날이니 한 병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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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바도스 한병을 더 땄는데, 진짜 사과맛이 나네요. 마셔보고 퀄리티가 높아서 깜놀했습니다. 물론 위스키중 넘버원은 싱글몰트지만, 요즘 워낙 비싸져서서 대안을 찾는 중에 사본 것인데 이 정도면 맛 괜찮습니다. 세상은 넓고 맛있는 술들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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