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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베이커리 카페 조양방직

강화도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습니다. 조양방직이라는 곳인데요. 진짜 잘되어 있더라고요.

조양방직 가는 길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조양방직까지 이동했습니다. 원래 방직공장이였던 곳을 리모델링 한지라 꽤 규모가 큽니다.

입구

빵사는데 줄이 길긴하지만, 그래도 여행중에 쉴려면 음료나 빵이 필요하죠.

장군상

좀 뜬금이 없긴하지만 레트로한 느낌은 있습니다.

내부 건물

분위기 좋습니다.

내부

음료수 메뉴

가격이 쪼금 비싸긴하지만, 꾸며놓은 걸 생각하면 이 정도는 내야죠.

내부

대림창고도 그렇지만 오래된 공장 건물은 천장의 채광이 멋집니다. 방직공장의 흔적을 잘 살렸네요.

내부 정원

빵들

솔직히 빵은 퀄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빵들

평범하네요.

이날은 이렇게 사봤습니다.

뭐 평범했네요.

내부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서 표현은 안되어있지만, 카페 내부가 축구장 크기 정도는 됩니다. 진짜 넓고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있습니다. 테이블이나 의자도 전부 레트로합니다.

내부의 장식

어딘가의 고물상에서 구해온 듯한 잡다한 물건들이 가득한데,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합니다.

마를린 먼로도 있고..

매트릭스가 벌써 이런 곳에 등장하네요.

90년대 말의 영화가 이미 한참 예전이네요..

내부

내부

시계를 어디서 저렇게 구해왔는지 신기하네요.

다람쥐

정원

카페

돌고래

이주일도..

로마의 휴일

레트로한 감성이란게 어른들도 좋아하겠지만, 아이들에겐 더더욱 신기한 아이템이 아닌가 합니다.

암튼 그래서 일부러 방문할 만한 여행지로 좋은 곳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내부에서 쓰는 에어컨이 전부 캐리어 브랜드인데, 삼성이나 엘지 에어컨이였다면 캐리어만큼 레트로한 감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겠죠. 다만 빵 종류는 좀 평이한 수준이였고 살짝 가격도 되지만, 이렇게 잘 해놨으니 입장료라고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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