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으로는 russian cake인데 한글로는 러시아 케익이네요. 동대문쪽에 러시아 관련 가게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인기입니다.
이런 곳
안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저는 테이크아웃을 선택했습니다.
케익들
러시안 스타일이 느껴집니다.
케익들
그냥 봐도 엄청 달아보입니다.
케익들
케익들
이번에 사온 메도빅과 나폴레옹
어두운 색의 케익이 메도빅인데, 메도빅은 은은한 벌꿀이 들어간 크림이 층층히 쌓여있어서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습니다. 나폴레옹은 좀더 층이 두터운 느낌이였습니다.. 어느 쪽이든 스트레이트한 단 맛이여서 이 나이에 먹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데(한 입은 맛있게 먹을 수있지만..), 누벨퀴진 이전의 전통 디저트가 이랬구나 싶습니다. 전통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닌게 에전과는 달리 단 음식이 보편화되었기에 그저 달기만 해서는 맛있다고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젊은 세대는 좋아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암튼 경험상 한번정도 먹어보는건 좋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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