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스위스 빵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왜냐면 제가 서촌은 진짜 왠만한데는 다 가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모르는 곳이 있었다니..
이런 곳
식당도 있고 빵집도 있고 그런거 같습니다.
빵집
스위스스럽네요.
빵들
이중에서 좁프라는 빵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땋은 머리같은 모양인데 우유가 들어있어서 부드럽다나요. 그래서 사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국민빵이라는 의미를 알거 같았네요.
빵들
늦게갔더니 비어있는 바구니가 많네요.
빵과 과자들
통밀과 호밀을 주로 쓰더군요. 이런게 진정한 유럽식 빵이겠죠.
디저트들
다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어디서 이런 명점이 튀어나오는 것인지.. 한국이 참 대단합니다.
호밀빵
이것도 향이 좋은 제대로 된 호밀빵이더군요. 다만 신맛은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소들
귀엽더라는..
이쪽도 소들..
알프스에 놀러온 느낌이 나는..
암튼 참 맘에드는 빵집이였고.. 호밀빵은 제가 좋아하는 빵이지만, 가족들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좁프는 사오자마자 금방 다 없어지더라고요.. 다들 그런 빵을 좋아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좁프나 더 사와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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