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아르토는 고베 산노미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근데 산노미야 메인 스트릿하고는 좀 거리가 되더군요. 이런 위치에 식당이? 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그렇지만, 위치가 어디든 다들 알고 찾아오더라고요..
이런 곳
분위기 참 좋습니다. 원래 산노미야가 고베의 메인이기도 하고, 고베하면 원래 오사카 사람들이 데이트하로 방문하는 곳이라서.. 어찌보면 이 집은 현재 오사카 권역에서 가장 데이트에 특화된 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좀 위치가 메인에서 멀더라도, 데이트하는 커플입장에서 보면 이런데 찾아가는 것도 데이트의 연장이니까요.
내부
뭐.. 커플과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확실히 말해서 아재가 갈만한 곳은 아닙니다.. 가격도 싸지 않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재들은 분위기보다는 가성비를 더 쳐주니까요..)
오렌지 주스
괜찮았다는..
샹그리아
굉장히 고급스러운 맛이 나던데, 아마도 생강이나 뭔가 특별한 레시피를 쓰는거 같더군요.
노세의 진저에일
노세라는 지방에서 나오는 진저에일이라는데, 병에 담긴 진저에일이지만, 거품이나 물맛이나 너무 고급스럽습니다. 찾아보니 단종된 듯한 느낌이고요.. 이런 맛이 가능한가 싶어서 감탄했습니다.
빵
아마 오토오시같은걸로 기억하는데, 빵도 치즈도 괜찮더군요.
내부
진짜 데이트 커플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이게 고베죠..
샐러드
신선한 야채를 썼습니다.
하모의 프리토 구운 가지와 파프리카
바삭하고 두툼한 하모 튀김에 스모키한 구운 가지소스가 들어가서 너무 완벽한 요리더군요. 이렇게 구움의 정도와 소스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요리라니.. 간만에 음식을 먹고 감탄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요즘은 1년에 한두번 정도 하는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 감동할 일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이 한 접시에 2400엔이니, 고급 식당으로 생각하면 비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성비가 좋지는 않기때문에, 역시나 데이트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기 위해 최적인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르게리타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했을때, 치즈와 토마토와 바질이 잘 어울려야 하는데, 바질향이 강해서인지 그 밸런스가 절묘합니다. 고급스러움을 위해서 뭔가 특별한게 들어간거 같은데 어떤 비법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이 피자는 2000엔정도 하는데, 역시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화장실에 가니 이런 정보가..
다양한 외식업을 전개하고 있는 그룹인거 같더군요.
내부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고, 맛은 뭐 환상적이고.. 게다가 브레이크타임도 없습니다. 진짜 존재의 이유가 확실한 식당입니다. 이런 곳은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을 정도네요. 이렇게 먹고 한 만엔 정도 냈는데, 가성비 생각하시는 분들은 굳이 방문할 이유는 없을거 같습니다. 이 절반 가격에도 갈만한 곳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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