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휴일을 맞이해서 고텐바 아웃렛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만만한 우오가시 스시집에 들어갔습니다. 인기 있는 집이라 – 라기보단 고텐바 아웃렛 안에 먹을만한 집이 많지 않기에 – 일찍가서 줄서서 먹었습니다.
카니지루
게 반마리가 통채로 들어있습니다. 게살이 실하게 꽉차있어서 빼먹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주도로
시작은 도로부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네기도로와 게살샐러드
회전스시인데 부담없는 마키류도 먹어줘야죠.
엔가와
살에 탄력이 있네요. 100엔 스시는 이제 가질 못하겠더군요.
아나고
겉으로 보기보다 맛있습니다. 입에서 녹습니다.
아부리 3종
연어 도미 아지입니다. 겨울이라 생선에 지방이 잘 올라있네요. 이것도 역시 보기는 그냥그런데 먹어보면 맛은 괜찮습니다.
이카
오징어인데 선도가 괜찮으니 싼 네타라도 맛은 좋습니다. 살이 쫀득쫀득하더군요.
사바
사바도 지방이 잘 올랐네요.
부리 시오네기 아부리
겨울인데 부리도 시켜줘야죠.
에비
에비도 살에 탄력이 있네요. 역시 이런 스시집은 아침에 대량으로 네타를 준비하기때문에 가급적 아침 일찍 오는게 맛있는 스시를 먹는 비결인 거 같습니다.
다마고
스시집의 마지막은 언제나 다마고지요.
이렇게 잘먹고 인당 1,600엔정도 나왔으니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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