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주말에 오다이바에 다녀왔습니다. 도요스쪽으로 가니 생각보다 멀지 않더라구요.

도요스의 풍경

멋지더군요. 달리기 참 좋은 길이였습니다.

다이버시티 도쿄의 건담

오늘 나들이의 목적인 건담입니다. 그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겨우 시간이 되었네요. 실물로 보니 일부러 찾아올만 합니다.

뒷태

상당히 정교하더군요.

옆모습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꽤 보였습니다. 날씨가 좋은데 비해 오다이바 관광객이 얼마 많지는 않았는데, 다이바시티에 꽤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집객효과는 확실한 듯합니다.

수증기도 분사하더라는..

불도 번쩍이고 연출이 나름 괜찮더군요. 동경에 괜찮은 관광스폿이 하나 생겼네요.

점심은 돈코츠 라멘 전문점 다나카 상점에서

요즘 새로 생긴 쇼핑몰이 다 그렇듯 다이바시티 도쿄의 푸드코트도 수준이 상당합니다. 그중에 어딜 들어갈까 하다가 다나카 상점의 돈코츠라멘을 시켰습니다.

돈코츠라멘

수준이 괜찮더군요. 돈코츠 라멘이 일반적으로 저렴한데비해 이 라멘은 좀 비싸긴했지만, 맛있으니 그정도는 감안해야죠.

면발

삶은 정도를 조절할수 있는데, 그냥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겨울이라 돈코츠 라멘이 괜찮았지만, 봄에 오게되면 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

오늘의 일정도 마치고 밥도 먹었으니 산책을 좀 하다가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국제 교류회관 앞의 코스플레이어들

주말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코스플레이어가 많이 모여있더군요.

여기도..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저기도..

오다이바의 다른 모습을 보았네요.

완간서

드라마의 배경이 된 곳인데..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 있더군요.

미래과학관앞

이 앞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알찬 하루였네요.